충남대병원 전경. 충남대병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충남대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차세대염기서열분석 4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졌으며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1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특히 1992년부터 실시한 세포유전 분야의 염색체 유전자 검사는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충남대병원만 실시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충남대병원 분자세포검사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반 유전자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 받아 유전성 유전자검사 및 비유전성 유전자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전자검사 분야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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