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마감] 코오롱생명과학·아난티·피씨엘 상한가... 오늘 가장 HOT한 종목은 무엇?

연합뉴스 제공

주식시장이 마감됐다.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난티(+29.72%), 코오롱생명과학(+29.90%), 가비아(+30.00%), 피씨엘(+29.96%), 뉴보텍(+29.82%), 대모(+29.81%)가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아난티는 금강산관광 관련주로 오늘 총선 결과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아난티는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골프, 온천 리조트를 건설하며 대표적인 대북 관련주로 손꼽히고 있다. 아난티는 여당의 의석 화대로인한 대북 관련 정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아난티는 지난 14일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여당의 승리를 기대하며 매수세가 몰려 전일대비 +17.65%오른 8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오늘 아난티는 전일대비 +29.72%(2360원) 상승한 1만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난티 투자자들은 “내일 2연상 예상”, “이거 어째야 하나?”, “자! 집중하세요”, “황제의 귀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국 내 임상시험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1일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에 대한 보류(Clinical Hold)를 해제하고, 3상 시험을 재개 결정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인보사의 국내 개발·판매는 코오롱생명과학, 미국 개발은 코오롱티슈진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11개월여 만에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허가신청자료에 기재했던 연골세포가 신장세포로 드러나면서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이어 미국 FDA는 지난해 5월 인보사의 성분 변경을 이유로 임상 3상 중단을 통보하면서 인보사의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에 몰려있었다.

가비아

가비아는 도메인,클라우드, 호스팅, 웹메일, 그룹웨어, 보안관제, 홈페이지등 IT인프라 서비스를 제공중인 기업이다. 1999년 설립돼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483억 원, 종업원수는 277명이다. 가비아는 최근 발표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2억원으로 15.16% 늘어났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비아는 가장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 선거활동이 제약되며 온라인 선거 활동 활성화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로 인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가비아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과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인증(5 LEVEL) 을 획득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검증을 통과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갑작스런 상승세를 설명해 줄 만한 공시사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와 재무상태 튼튼하네”, “상 안가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물량이 씨가 말랐네 형님 리스펙트”, “추천하고 대량거래 냄새가 난다”, “상 안가도 낼도 오르고 모래도 오를거같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피씨엘

피씨엘은 16일 오후 14:00이전 주가 하락을 이어가다 대규모 ‘진단키트’ 공급 공시와 함께 주가가 급등했다. 전일대비 +29.96%(4150원) 상승한 1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피씨엘은 182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2019년 기준 피씨엘 매출의 5만729.84%에 이르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피씨엘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상대방, 판매 공급지역을 밝히지 않았다.

피씨엘의 갑작스런 상승세에 투자자들은 “매출액으로 봤을 때 적정 시총 얼마?”, “오늘 못사서 아쉽네”, “죽어가는 기업 기사회생이네”, “매출상승”, “부럽다 매출 180배 성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보텍은 플라스틱 하수도관 및 상수도관과 그 부속 자재들을 생산해 전국 상하수도 사업소,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형건설사를 주요 고객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이다. 1990년 11월 설립돼 2002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417억 원, 종업원수는 141명이다.

뉴보텍은 과거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기도했다. 한거희 대표이사가 지난 대선 당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맡았다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으며 오늘 뉴보텍의 상승세를 설명할 만한 공시사항은 없지만 민주당의 4·15 총선 압승으로 문재인 정권의 남은 임기에 힘이 쏠렸기 때문이 아닐까 풀이된다.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해 세계 80개국에 판매중인 기업으로 주요제품은 기계, 기구의 몸체에 설치해 그 기계의 성능을 높이거나 향상시키는 기계의 부속장치인 어태치먼트로서 유압브레이커가 가장 큰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 갑작스런 상승세를 설명해 줄 만한 공시시항은 없으며 투자자들은 “이낙연 정책주로 첫 데뷔네”, “얘는 아무생각없이 들어와있었는데”, “만원도 싼건데...이거 종목 자체가 좋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신석재

오늘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네이버 금융 페이지 거래 상위목록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레버리지, 남선알미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WTI원유선물(H), 대영포장, 일신석재,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부광약품, 한창, 동방, TIGER 원유선물Enhanced(H), 세우글로벌, 삼성전자, 진원생명과학, 한창제지, 서울식품, 미래산업, 신원, 인디에프, 신풍제약, 두산솔루스, 한화생명, 윌비스, 이월드, 디피씨, 두산퓨얼셀, 명문제약, KODEX 200, YG PLUS, 이수화학, 삼성중공업, 서원, 화천기계, 한국 프랜지, KODEX 코스닥 150, 현대로템, 코오롱, 이아이디, 에이프로젠제약, CJ씨푸드, 신성통상, 두산중공업, 써니전자, SK하이닉스, 두산인프라코어,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한국전력, 파미셀, KB금융, 대호에이엘, 동양철관, TIGER 200선물인버스2X, 에이프로젠 KIC, 모나리자, 미래에셋대우, 보해양조, 마니커, HMM, 필룩스, 현대에이치씨엔, 일성건설, 남영비비안, 모나미, 수산중공업, 우성사료, 오리엔트바이오, 우리금융지주, 쌍방울, 진양화학, 하나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코오롱머티리얼, 삼성엔지니어링,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 기업은행, SK증권, 삼성제약, 하나니켈1호, 대한전선, 신한지주, 기아차,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아시아나항공, 경농, 신일산업, 용평 리조트,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쌍용양회, 동양물산, 대우건설, 영화금속, LG유플러스, 한국내화, 사조동아원, 광명전기, 비티원, SH에너지화학, 삼성전자우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난티, 코센, 에스맥, 대아티아이, 판타지오, 좋은사람들, 이에스브이, 씨아이에스, 전파기지국, 초록뱀, 이화전기, 자연과환경, 다날, 나무기술, 티플랙스, KNN, 신라젠, 아이즈비전, 테라젠이텍스, 오성첨단소재, 에코마이스터, 이노인스트루먼트, 키이스트, 대성엘텍,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지엔코, 가비아, 슈펙스비앤피, 알서포트, 비트컴퓨터, 엔시트론, SDN, 국일제지, 세종텔레콤, 삼화네트웍스, 랩지노믹스, 고려시멘트, 소리바다, SV인베스트먼트, 일신바이오, 크루셜텍, EDGC, 코디엠, 연이정보통신, 뉴보텍, 엘컴텍, 이트론, 휴마시스, 머큐리, 파워넷, 두올산업, 에이스테크, 캠시스, 모베이스전자, 웰크론, 아이크래프트, SM C&C, SFA반도체, 네이처셀, 에이치엘비파워, 서암기계공업, 바른손이앤에이, 제넨바이오, 쏠리드, 미코, 모트렉스, 대한광통신, 톱텍, 오상자이엘, SM Life Design, 푸른기술, 우수AMS, 대명코퍼레이션, 한국팩키지, 씨젠, 대림제지, 국영지앤엠, 피씨엘, 이노와이즈, 모바일어플라이언스, KG ETS, 기산텔레콤, 대모, 링네트, 에스모, 우리산업홀딩스, 케이엠더블유, 디지털옵틱, 수젠텍, 대신정보통신, 화일약품, 시노펙스, 레몬, 티케이케미칼, 제일바이오, 와이오엠, 하나금융11호스팩, 특수건설, 메가엠디, 아세아틱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 네이버 금융페이지 검색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아난티, 삼성전자, 피씨엘, 삼성SDI, 신풍제약, 씨젠, 남선알미늄, 부광약품, 코오롱생명과학, 두산솔루스, LG화학, 셀트리온, KODEX 200선물인버스2X, 에이치엘비, SK하이닉스, 가비아, KODEX WTI원유선물(H), 진원생명과학, 현대차, 삼성전자우, 파미셀, 카카오, 대아티아이, 셀트리온헬스케어, EDGC, 한국전력, 부산산업, 케이엠더블유, 수젠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름을 올렸다.

신풍제약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달리던 신풍제약의 주가 상승은 주춤했다. 신풍제약은 16일 주식시장 종가 기준 전일대비 –17.71%(3400원) 하락한 1만5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14일 항말리리아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의 임상 및 치료목적 사용승인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부광약품

부광약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부광약품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치료효과가 있는지 따져보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 개발 물질 가운데 가장 빠르다. 회사 측 임상계획을 보면 코로나19 환자에게 ‘레보비르’ 캡슐(성분명 클레부딘)과 말라리아치료제로 개발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 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연구책임자로는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교수, 엄중식 길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서 레보비르는 시험관 내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며 "최선을 다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임상 완료 후 일련의 과정들은 식약처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파미셀은 전일대비 –5.13%(900원) 하락해 1만6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씨젠은 소폭 상승해 +0.95%(800원) 상승한 8만49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오상자이엘은 –9.34%(1200원) 하락한 1만1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탄소년단’ 관련 테마주의 움직임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알려져 관련주로 분류된 초록뱀은 전일대비 +1.79%(30원) 상승한 171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을 투자했다고 알려지며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 디피씨는 +6.75%(530원) 상승해 83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초록뱀

‘방탄소년단’ 의 외형을 가진 ‘BTS패션돌’을 유통중인 기업으로 관련주로 분류된 손오공은 전일대비 종가가 같았으며 일본 자회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된 키이스트는 +3.54%(100원)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알려져있으며 방탄소년단 지적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언급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넷마블은 전일대비 +1.05%(1000원) 상승한 9만62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관계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으로 분류된 엘비세미콘은 전일대비 +2.78%(180원) 상승한 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

오늘 코미팜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코로나19 임상시험 등 관련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을 공개했다. 코미팜측은 “상기 투자판단과 관련하여서는 상대적인 관련기관과의 조율 및 개발의 목표, 국내외 코로나19 폐렴치료제 임상시험실시 및 판매승인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으며, 진행과정에 있어서는 이를 위한 당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코미팜은 우선 지난 2월 26일 한국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 신청 건에 대해 “당사는 기존의 실시한 여러 가지 효력시험자료를 제출하였으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에서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효력시험자료 보완요청을 받고, 이를 즉시 이행하기 위해 동물임상시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하여 시험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팬더믹 상태에서 동물 입고 및 분석 kit 구입 등의 차질을 포함한 물리적 소요기간 등이 필요함을 알려드립니다” 고 전했다.

3월 26일 주주총회관련 기사자료 중 유럽의 동정적 사용 공급 건에 대해서는 “유럽의 CRO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정적 사용공급 관련하여서는 유럽의 관계부처와 기관에의 진행 최종 검토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폐렴 환자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파나픽스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판매허가 승인 목적의 임상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권고를 받아 들여, 임상 2/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임상시험 중에 동정적 사용 공급을 실행하는 것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 전했다.

키이스트

오늘 ‘이낙연 테마주’로 불리는 남선알미늄의 주가에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주식시장 개장 직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던 남선알미늄은 이후 급락하며 전일대비 –10.41%(520원) 하락한 44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펼쳐진 21대 총선에서 이 의원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를 출구조사에서부터 53%대 44.8%로 압도했다. 개표 이후 일찌감치 앞서나간 이 의원은 최종 58.3%대 39.9%로 압승을 거뒀다. 황 전 대표는 통합당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오늘 에이치엘비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는 16일 종가기준 전일대비 +2.81%(3000원) 상승한 10만9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14일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리기도했다. 상위 20개 종목은 에이치엘비, 케이엠더블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젬백스, 헬릭스미스, RFHIC, 이노와이어리스, 펄어비스, 셀리버리, 오이솔루션 등 이였다.

에이치엘비는 최근 인수하는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 Inc.)가 코로나19 백신을 조속히 개발하기 위해 백신 설계 전문기업 에피백스(EpiVax), 백신 투여 전문기업 파마젯(PhrmaJet)과 협력한다고 밝히기도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뮤노믹의 UNITE 플랫폼 기술, 에피백스의 T 세포 항원결정기 예측 기술, 파마젯의 무 바늘 약물 전달 시스템인 트로피스(Tropis) 기술을 결합한다"고 말했다.

이뮤노믹은 협업을 통해 백신 디자인을 곧 완료하여 기본적인 시험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이뮤노믹이 주도하여 미국정부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세계최고의 백신 개발 전문기업들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코로나 19에 정확하고 빠르게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안전성이 뛰어난 백신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환자에게 쉽게 주입할 수 있는 코로나 19 백신이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제공

오늘은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내에 팔려는 절세 급매물이 시세보다 4억∼5억원 이상 낮게 거래되면서 지난주(-0.04%)보다 낙폭도 커졌다. 코로나 이후 매수세가 줄면서 강북도 집값 하락이 시작된 만큼 한동안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소득하위 70%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7조 6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5번째이자 올해 들어 2번째인 이번 추경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재원은 국채 발행 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한해에 두차례 추경이 편성된 것은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앞서 여야는 총선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청와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여야는 총선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청와대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올해 3월 말 기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직장가입자 가구의 경우 본인부담 건보료가 1인 가구는 8만8천344원, 2인 15만25원, 3인 19만5천200원, 4인 23만7천652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 4인 기준으로 지역가입자 가구는 25만4천909원, 혼합가구는 24만2천715원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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