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안전교실 스포츠안전캠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스포츠안전캠프는 스포츠안전재단 필수교육인 전문강사의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스포츠 안전문화와 스포츠안전습관 형성, 이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시체육회는 4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스키, 가상현실(VR) 체험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우선 선정해 안전캠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스포츠안전캠프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이후 진행될 예정으로 당일 관내캠프 1회(생존수영·플로어볼), 1박 2일 관외캠프 2회(생존수영·VR체험), 2박 3일 관외캠프 1회(스키)로 운영된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되는 상황에서 안전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체육 교육을 꾀함으로서 스포츠 안전문화 선도의 좋은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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