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와 에이버튼, (주)매직랜드 주관으로 전달

코로나19 전담 병원 ‘청주의료원’ 의료진에게 후원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하울링행복바구니(회장 최재성)’가 지역 소상공인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전담 병원 ‘청주의료원’ 의료진에게 후원 식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울링행복바구니 회원들이 청주의료원에 전달할 식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4일 하울링행복바구니 회원 업체인 ‘소나무뷔페’에서 ‘하울링행복바구니’ 회원 및 후원사들은 ‘행복한 간식 만들기’에 동참하여 만든 김밥 400줄, 떡 400개, 바나나 400개, 음료수 400개 등 후원 식품을 ‘청주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울링행복바구니’가 주최하고 ‘(주)매직랜드, ‘금강일보’, 종합 광고대행사 ‘에이버튼’이 주관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충북육아원’에 컴퓨터 4대를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원사로는 ‘하울링행복바구니’를 포함해 형제유통, 토월떡집, 소나무뷔페, 쏠레노래방, 김씨헤어클럽, 수레포차, 인성라이팅, DA손해보험, 부부꼼장어, 한마음부동산, 이립산업, 효성장례식장, 세두아, (주)맥스텔레콤, 현대해상, LGU+정보통신영업, 우림칼국수, 청주국악원, 밀펌 등이다.

 

하울링행복바구니 최재성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의료진 분들이 힘써주시고 계신데 저희 봉사단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후원사를 대표해 청주의료원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후원 업체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울링행복바구니’는 ‘충북육아원’, ‘사랑의울타리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청주 지역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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