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과 설명을 곁들여 제작한 홈 트레이닝 영상. 대전시체육회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체육시설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무기력증 등을 예방하고 감염병 면역력을 키우고자 홈 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영상 제작에는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과 설명을 곁들여 기초체력 증진과 전신 스트레칭을 통한 유연성 강화, 근력 향상을 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상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활동하는 250여 곳의 장소와 공공체육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시체육회 홈페이지(djsc.or.kr)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동호인과 시민들을위해 생활체육 동영상 시리즈를 자체 제작, 온라인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과 침체된 활동으로 지쳐있을 시민들이 홈 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시민의 건강지킴이 시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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