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부장] '흑종원의 석박지' 전문점 따라잡기 레시피 화제 '업소용 레시피 공개!' 

유튜브 아하부장

암흑의 백종원, 이른바 ‘흑종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하부장은 재밌는 입담을 뽐내며 요리 영상을 올린 유튜버다.

얼굴은 나오지 않은 채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 아하부장의 모습에 붙은 흑종원이라는 별명. 그는 업소용 레시비를 그냥 소개해준다. 때문에 댓글에는 업자들의 악플도 볼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아하부장님꺼 보는데 말투가 너무웃겨서 흑종원의 뒷골목식당 보듯이 보네요ㅋㅋㅋ 조미료가 왁하고 많이 들어가는데 뭔가 알수없는 희열을 느껴요ㅋㅋㅋ”, “흑종원이라니 ㅋㅋ넘 딱맞는 별명같아요”라는 반응과 함께 아하부장의 석박리를 만들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유튜브 아하부장

유튜버 아하부장은 “뭔가 특별한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보겠다”라며 ‘국밥충을 위한 리얼 국밥집 깍두기(섞박지) 레시피!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업소의 국밥에 먹는 맛있는 석박지 만들기 영상이다. 

유튜브 아하부장

먼저 240ml 물 한컵과 찹쌀가루 1.5TB를 섞으면서 가스 버너에 불을 올리고 불을 킨 후 계속 저어 준다. 저으면서 가운데까지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기다려준다. 

유튜브 아하부장

가운데 까지 끓어 오르면 10초 후 불을 끈 다음 상온의 온도와 맞을 정도까지 식혀준다. 이후 무를 썰어주세요. 1/4로 자른 무의 두깨는 약 1CM로 썰어 김장용 봉지 또는 대야에 넣어서 준비해준다. 준비한 무를 담은 김장 봉지에는 굻은 고추가루와 멸치액젓을 넣어주면 된다. 

유튜브 아하부장

다음은 다진마들 꽃소금과 설탕, 사이다를 준비한다. 사이다가 없다면 물도 가능. 미원도 선택사항이니 넣어도 좋고 넣지 않아도 좋다. 다 넣었다면 앞에 쒀놓은 식힌 찹쌀풀을 전부 다 넣어준다.

유튜브 아하부장

이어 넣은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섞어준다. 봉지보다는 대야에서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한다. 봉지에서 하는 이유는 안섞인 양념이 무에 잘 스며들도록 움직이면서 섞기 편하다는 점. 마사지를 하듯 잘 흔들어서 보관해준다. 그러면 우리가 흔히 국밥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석박지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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