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데일 골프앤리조트 부회장

[금강일보] 기나긴 세월의 흐름이 빚어낸 위대한 자연과 인간의 무한도전이 어우러진 최고 정통 골프장 에버리스 골프 리조트를 필자는 수년 전 회의차 1박2일 다녀왔다. 오름, 바다, 돌, 바람, 억새 등 특성과 계절에 따른 변화무쌍한 수종들로 식재한 조경은 마치 별천지에서 라운드를 하는 듯한 플레이의 묘미와 감동을 느끼게 한다. 필자가 머무르는 곳, 휴식하는 곳, 즐기는 곳, 어느 한곳이라도 격조와 품의가 배어 있지 않는 곳이 없다.

모던과 엔틱이 공존하는 이국적인 외관과 드넓은 필드가 다시 눈앞에 펼쳐져 있는 듯한 정원 등 시대와 공간을 뛰어 넘는 품격으로 가득한 곳 바로 이곳이 파라다이스이다. 동쪽으로 한라산이 조망되고 광활한 목초지와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며 남쪽으로 제주 특유의 지형적 특성으로 다양한 형태의 오름이 나타나는 이국적인 배경에 바다, 돌, 바람, 억새 등 제주의 자연을 담아 리조트에 상징성을 부여함으로써 레저 문화의 신세계를 열어 가고 있다. 계절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먼저 느끼는 상상보다 벅찬 환희로 가득한 골프 빌리지, 자연의 이름으로 터를 잡은 야외 수영장, 조각공원 등이 필자에게 하늘같은 휴식을 선사한다.

투 그린(TWO GREEN)의 에버리스 골프클럽은 제주도의 기운과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에버리스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기본 예약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회원의 종류에 따라 차등부여를 줄 수 있다.

에버리스 리조트(EVERIS RESORT)는 전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조트 주변의 자연 환경과 편안한 휴식과 품격 있는 시설로 최상의 서비스가 있고 리조트의 외관은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부드러움으로 편안함을 더해준다.

에버리스 골프코스는 총 27홀로 LAKE 코스(9홀)는 레이디 티 전방 60m에 특화 조경 벙커와 워터 해저드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드라마틱한 홀로 큰 현무암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주변은 화관 목을 조성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SAEBYUL 코스(9홀)는 다양한 티잉 그라운드가 준비된 파3홀로 그린을 둘러싼 벙커가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어 정교한 어프로치가 요구되며, 우측으로 티를 따라 흐르는 폰드와 계류, 물소리를 들으며 쟁취한 버디는 국내 어느 골프장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감동의 극치를 선사한다.

PINE 코스(9홀)는 제주의 미와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초원의 대표적인 식물인 억새 군락을 페어웨이에 조성한 홀로서 주변으로 벚나무, 소나무를 식재하고, 홀 좌측으로는 호수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에버리스의 클럽하우스는 제주의 신비를 절제된 자연이 준 휴식처 그늘 집은 아늑하고 넉넉한 공간, 마치 자연과 하나를 느끼게 하며 가벼운 담소와 따뜻한 미소가 어울리는 자연속의 작은 휴식처이다. 창문 밖 자연과 어우러진 골프장의 화려한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 집은 깨끗하고 세련미 넘치는 시설과 함께 동반자들과 편안한 쉼터로서 충분하다.

미학으로 표현하였고 투명한 코발트 빛 바다를 조망하여 라운드 후의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고 필드를 벗어나도 서비스의 정성과 깊이에는 변함이 없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맞이하는 넓은 로비는 명성에 맞게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깔끔하고 넓은 로비는 이용에 만족감을 2배로 업(up) 시켜준다.

레스토랑은 창가에 펼쳐지는 제주바다의 아름다움과 드넓은 페어웨이가 펼쳐지는 곳, 자연과 동화된 멋과 자유 남다른 품격의 레스토랑은 안락한 실내분위기가 자부심을 만족시켜주며 아름다운 주변 산세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들이 펼치는 맛의 향연은 동반자들과의 건강과 맛있는 풍미로 만족시켜준다. <이븐데일 골프앤리조트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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