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상진료 시행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병원 접근성이 열악해진 상황 속에서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는 게 건양대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정상진료를 하는 것이 병원의 도리라 여기고 결정했다”며,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정상진료에 동참해주신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진료예약문의는 전화(1577-3330)로 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