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덕성·덕성우·서연 눈부신 상한가... 윤석열 관련 효과일까

덕성

덕성과 덕성우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덕성은 28일 오전 10시50분 전일대비 +25.36%(690원) 상승한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는 +29.93%(2080원) 상승한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인 점이 부각되어 윤석열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덕성은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윤 총장과 동문인 것은 맡지만 과거 및 현재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연도 상승세다. 서연은 전일대비 +17.18%(555원) 상승한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런 상승세는 통합당에서 뽑은 차기 대권주자에 윤 총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정부여당 측 인사지만 정부여당의 압박에도 ‘조국 사태’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통합당의 지지를 받았다. 

통합당이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의 사퇴와 함께 새로운 인원을 계속해서 찾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8일은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총장 장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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