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관련주] 씨젠 '잠잠' 오상자이엘 소폭 하락 

씨젠

29일 씨젠은 전일대비 0.11%(100원) 상승한 9만2900원을 기록했다.

오상자이엘은 전일대비 -4.33%(550원) 하락한 1만2150원을 기록했다.

두 기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진단키트 제조업체 18곳이 총 53종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미 FDA 긴급사용승인을 허가받은 국내 진단키트 업체는 오상헬스케어(4월 18일), 씨젠(21일), SD바이오센서(23일), 시선바이오(27일) 네 곳이다.

한편 씨젠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청년 실직과 특히 바이오 인력들의 구직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채용 규모를 180여 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씨젠은 이번 채용에서 생명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IT, 소프트웨어(SW), 기계공학, 수학자, 산업공학 등의 인력도 공격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일자리 위기 돌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정규직과 함께 생산을 위한 단기 계약직 220명을 추가 채용한다. 임금은 최저시급이 아닌 정규직 수준의 파격적인 지급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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