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친환경 김, 숯 산업 육성

[금강일보 최일 기자] 충남 서천군과 충북 진천군이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서천·진천군과 경기 안산시 등 3곳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친환경 서래야 김 산업특구인 서천군은 친환경 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유통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비 435억 원과 지방 도매시장 개설 등의 특례를 승인받았다.

숯산업클러스터특구인 진천군은 숯산업 육성 관련 체험·관광시설 조성에 48억 원을 투자받고, 농지 전용 허가 등 8개 특례를 적용받게 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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