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해외 입국한 10대 형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이들은 지난 8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 없이 입국한 이들은 지난 10일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뒤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형제는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특별한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공항에서 동행한 어머니에 대한 진단 검사만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 지역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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