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양세종이 훈련소 입소했다.

양세종은 오늘(12일) 오후 2시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으로 입소 완료하며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로써 양세종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양세종은 입대에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기며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양세종의 입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였던 바. 먼저 양세종은 코로나19 전파를 염려해 팬들에게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라며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직접 배웅해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세종은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입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또 양세종은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며,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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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라이징 스타가 됐다. 이후 드라마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나의 나라’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해왔고,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 출연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것이 군입대 전 마지막 연기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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