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관련주] 아이에이네트웍스 급등, 갤럭시A퀀텀 수혜 보는걸까 

5G관련주로 꼽히는 아이에이네트웍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2시20분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전일대비 +15.44%(230원) 상승한 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38.65% 상승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Photo Sensor용 CSP(Chip Scale Package) 전문회사로서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2003년 10월 설립됐다.

이같은 상승세는 양자보안과 5G 통신 기능을 모두 갖춘 세계 최초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mm X 세로 2.5mm) ‘양자난수생성칩(QRNG)'을 탑재한 5G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을 선보인다.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를 거쳐 22일 공식 출시된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선제적인 연구 개발로 양자암호보안 핵심부품인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을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NeoPAC 3D Shrink 모듈’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SK텔레콤 자회사인 IDQ와 초소형 QRNG 칩을 양산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일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 등 법안 20 여 건을 과방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가결했다.

이번 법안이 시행되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양자응용기술의 장점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이를 응용한 양자응용기술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