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반산업단지 오피스텔 조감도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금성백조건설(사장 정대식)이 광주에서 오피스텔 공사를 수주했다. 사업지는 광주시 광산구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재생지구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사업으로 총 612실과 상업시설 약 1552평을 건립한다.

사업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으로 시행사(지에스아이? 더엠코파트너스)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시행사 에쿼티 및 산업통상자원부 출자금을 선(先) 확보하고 금융권을 통한 PF자금 등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책임준공 및 관리형토지신탁 구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연면적 5만 16㎡(구 1만 5130평) 지하 2층~지상20층, 5개동 오피스텔 총 612실로 금성백조건설의 도급공사 규모는 약 630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로 올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애비뉴스완,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를 시공 중이며,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를 5월 중 착공해 후분양 조건으로 2021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정화영 부사장은 “다양한 사업 메커니즘 체득과 금융환경에 대한 유연한 접근으로 호남권에 첫 건축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금성백조의 우수한 시공력을 바탕으로 성실시공 및 책임 준공해 차후 호남에서 더 많은 사업이 이어질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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