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에 감사의 뜻 전해

[금강일보 곽승영 기자] 한돈협회 괴산군지부가 충북 괴산군 보건소에 한돈을 전달했다.

군 보건소는 한돈협회 괴산군지부가 지난 15일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군 보건소에 감사하다며 16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3박스(박스당 3㎏)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홍용표 지부장은 “돼지고기는 육류 중 비타민 B1과 셀레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9가지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가장 좋은 식품”이라며 “돼지고기 많이 드시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일에 더욱 힘써 달라”고 전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돼지고기와 함께 응원을 보내주신 한돈협회 괴산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면서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달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괴산=곽승영기자 focus505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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