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시립합창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온라인콘서트2 ‘음악으로 세상을 잇다’를 실시간 중계한다. 콘서트는 시립합창단, KBS대전 유튜브 채널과 KBS 모바일 앱 my K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에선 가곡과 드라마 OST,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활력을 더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을 담은 설리반(A. Sullivan)의 ‘긴 하루를 마치고(The Long Day Closes)’, 셔윈(M. Sherwin)의 ‘버클리 광장에서 노래하는 나이팅게일(A Nightingale Sang in Berkeley Square)’ 등을 혼성4중창으로, 풀랑(F. Poulenc)의 ‘사랑의 길(Les chemins de l'amour)’과 베토벤(L. v. Beethoven)의 ‘아델라이데(Adeleide)’ 드라마 대장금 OST ‘하망연’ 등이 솔로 무대로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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