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서 육상 세단뛰기 선수 천영수(충남고)가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스포츠과학센터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코로나19로 훈련량이 부족한 지역 선수들을 위해 스포츠과학현장지원을 정부지침에 맞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센터는 선수들의 체계적 체력관리와 컨디셔닝 지원을 위해 대학·일반선수를 시작으로 재개하고 학생선수에 대해선 등교일 이후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스포츠과학현장지원 사업은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와 발전가능성 선수에게 체력·심리·역학분야 전문가의 1대1 현장지원 서비스로 선수 및 지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에서 더 많은 종목과 선수들이 내실있는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