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화제의 유재석 부케 총정리!
최근 MBC ‘놀면 뭐하니?’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이른바 ‘부캐’ 놀이에 푹 빠져있다. ‘부캐’란 ‘부 캐릭터’의 줄임말로, 본 캐릭터 유재석이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면서 갖게 된 여러 캐릭터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유재석은 드럼 치는 유고스타, 트롯 신인가수 유산슬, 라면 끓이는 라섹, 하프 연주로 예술의전당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까지 한 유르페우스, 라디오 하는 유DJ뽕디스파뤼 그리고 치킨 튀기는 닭터유 같은 여러 부캐들을 갖게 됐다. 그래서 이런 부캐들이 저마다의 방송을 연이어 하는 ‘부캐의 세계’라는 특집을 시도하기도 했다. 어떠한 부캐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유고스타
드러머로, 놀면뭐하니의 첫 부캐이며 비틀즈 멤버를 흉내하면서 드럼 독주회 등을 했다. 유고스타는 유플래쉬 프로젝트를 통해 영제 드러머로 거듭났으며 폴킴, 크러쉬, 헤이즈 등 음원강자들과 협업하였고, ‘유고스타’를 통해 거둔 음원 수익 2억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유산슬
트로트 가수로, 놀면뭐하니의 두 번째 부캐이다.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 트로트 아이돌‘유산슬’이 대한민국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이별의 버스 정류장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MBC 지난해 2019 <방송연예대상>으로 유산슬로 생애 첫 신인상의 영광을 얻었다.
라섹
라면 요리사로, ‘라면 끓일 때 섹시한 남자 유재석’이라는 줄임말을 담고 있다. 총 3일동안 메뉴는 유산슬 라면, 특선짬뽕라면, 간짜장라면 등을 판매하였고, 바 형태의 식당에서 라면 영업 등을 했다. 라면집을 찾은 많은 동료들은 “미친 맛이다”, “정말 맛있다”라며 그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유르페우스
유케스트라에서 하프스트로 활동한 부캐이며, 예술의 전당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단원으로 참여했다. 2월 13일 콘서트 커튼콜에서 ‘이히 리베 디히’를 연주하며 수준급의 하프 실력을 자랑하며 화제를모았다. 또한 송가인과 유산슬의 듀엣곡에도 연주를 해 팬들의 든든하 지지를 얻었다.
유DJ뽕디스파뤼
라디오DJ로서, ‘유재석의 두시 밤새’라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지상렬, 지석진부터 장도연까지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 입담을 뽑냈다. 코로나 19로 힘든 새벽 택배기사들을 위한 위로를 전했다.
닭터유
치킨 주방장 요리사로, 유느님X치느님이라는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자랑했다. 조력자 겸 경쟁자인 박명수와 함께 치킨을 만들고 대결도 하며 치킨 전쟁을 벌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토토닭!! 오늘도 시간 순삭”, “갑자기 치킨 먹고 싶어”, “다음 주 당겨오고 싶다 ㅋㅋㅋ역대급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구 없는 매력의 유재석과 그의 부캐의 활약 덕분에 가구 시청률은 대폭 상승한 11.2%(수도권 기준 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12.1%까지 치솟았다. 시청률은 6.3%의 압도적인 수치로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MBC에서 토요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