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퀸즈 앙상블·29일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 공연

퀸즈앙상블. 대전예당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 대전예당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성악가와 화려한 바이올린의 선율로 풍성한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를 선보인다.

온라인콘서트의 세 번째 주인공은 ‘퀸즈 앙상블’이다. 대전을 대표하는 중견성악가 신수정, 윤미영, 구은서와 피아니스트 강수영이 함께하는 퀸즈앙상블은 오는 27일 온라인 무대를 통해 첫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들은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 그 실력을 인정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의 솔리스트들로, 현재 지역을 기반으로 오페라 주역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개성 있는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아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가 29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김근화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입학 후 수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도미 후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뉴욕 주립대 음대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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