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로 대전시민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로 대전시민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사태에서 시민·지역공동체가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를 대전시민과 고민했다.

시는 옛 충남도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시민주도로 새로운 대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누구나정상회담@랜선파티원 100명과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대안 찾기에 나섰다.

온라인 타운홀미팅은 20개 의제에 1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의제 화상회의와 100명 모두가 모여 코로나19 이후 시의 분야별 주요의제 발표하는 전체 화상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논의된 주요의제 중 정책의제는 시가, 실행의제는 대전사회혁신플랫폼과 매칭해 각각 실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타운홀미팅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시민과의 소통방식으로 정착돼 가고 있어 의미가 크다. 지역공동체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지역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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