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후원 ‘꿈드림프로젝트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꿈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관내 초·중·고교 우수 학생선수 중 경제적 한계로 국제대회 참가에 어려움을 겪어 경기력 향상에 제한을 받는 선수들을 지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꿈드림 프로젝트는 이승찬 시체육회장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신규사업으로 초·중·고교 우수 학생선수(각급 대표·꿈나무, 청소년, 상비군 등)가 지원 대상이다.

추천서는 내달 19일까지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접수받는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내달 26일 최종 대상자를 추릴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체육회 홈페이지(djs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제대회 중 출전 가능한 대회 참가경비를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전스포츠과학센터 현장지원, 동작분석 등의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이 회장은 “꿈드림 프로젝트는 학생선수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발전시켜 주는 사업”이라며 “시체육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부합하는 만큼 앞으로 중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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