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시와 문화재청 후원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음식종목 교육프로그램인 대전수라간을 운영한다.

6월부터 실시되는 대전수라간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3개 음식과 동춘당가(家) 여름생신상, 전통혼례음식을 체험하고 보유자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신청은 선착순 전화(042-636-8070) 접수로 이뤄지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다르게 정원을 10명으로 줄여 교육할 계획이다. 상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왕의 부엌 대전수라간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명인 기능보유자와 함께 소중한 기회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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