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물.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건협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가족이 검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8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지부에서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동시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흉부X-선 촬영, 관절염, 통풍 및 골밀도검사 등 50여개 항목으로 실시하며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 대상자 확인 후 전화(042-532-9890)로 예약하면 검진 가능하다. 검진 당일 보훈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한국건협 대전충남지부 노은중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평일에 검진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과 더불어 예방접종, 보건증 등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532-9890)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