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 실검에 오른 이유? 대체 뭐길래‥ 이집트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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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집트 수도가 올랐다. 이집트의 수도는 '카이로'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이며 이집트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라고스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이다. 카이로는 오랫동안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로 역할을 해왔다. 카이로의 면적은 대략 면적 214㎢ 이며,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6,789,479명에 이른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이유는 지난 1일 이집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천536명을 기록하면서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보건부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2만4천985명으로 전날 집계보다 1천536명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보고된 뒤 가장 많았다. 하루 확진자는 28일 1천127명으로 처음 1천명을 넘어선 뒤 29일 1천289명, 30일 1천367명 등으로 최다치를 바꾸고 있다. 또 이집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59명으로 하루사이 46명이 늘었다. 

4월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는 사람들.[신화=연합뉴스]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카이로에서 확인된 총 감염자는 7천111명으로 당시 전체 확진자(2만3천449명)의 30%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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