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수없는비밀 '이런 영화 또 안나오나' 아련한 사랑 이야기, 열린 결말 무엇?
  • 김해인 인턴기자
  • 승인 2020.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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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없는비밀 '이런 영화 또 안나오나' 아련한 사랑 이야기, 열린 결말 무엇?

실시간 검색어 포털사이트에 영화 말할수없는비밀이 올랐다. 

말할수없는비밀은 대만의 영화로 2008년 개봉 후 아직까지도 호평받고 있는 높은 평점의 영화다. 2007년 제 44회 금마장(중국어권 영화제로서 가장 유명한 대만 영화제)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이게 진짜 명작이다.... 보기전, 대만영화라서 편견이 있었는데, 완전히 반성한다...." "몇번봐도 너무 재미씀" "이런 영화 또 안나오나?"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영화 보여준다고 하면 백이면 백 이 영화임 ㅋㅋㅋ근데 정말 명작"이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 말할수없는비밀의 줄거리는 예술고등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 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사라지곤 한다. 

특히 피아노가 주제인 영화인 만큼 피아노 배틀에 등장하는 3곡 중 2곡이 화제가 되며 말할수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이 이후 피아노 좀 친다하는 네티즌들의 패러디 영상이 줄을 이으며 인기몰이를 했고 하고 있다. 첫 번째로 연주되는 곡은 '흑건'으로, 쇼팽의 연습곡 중 하나("Étude" Op. 10, No. 5)이다. 오른손의 모든 음표가 단 한 개를 제외하고 검은 건반만을 연주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사실 흑건은 피아노 전공생들의 필수 레퍼토리인 쇼팽 에튀드에서 거의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24곡의 에튀드(후에 출판된 3곡을 제외하고) 중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다.

피아노를 주로 하는 로맨스 멜로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과 아련한 사랑 이야기에 결말은 또 열린 결말이라 여주인공 샤오위의 생사 여부에 대한 논쟁이 존재한다. 졸업식날 샤오위가 사망했는지 아닌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샤오위의 생사 여부에 따라 영화 내용의 해석이 다소 바뀐다. 아래 주장은 모두 근거와 약점이 명확해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말 그대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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