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 … "코로나19 방역 철서"

지난해 열린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악협회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지회장 이환수)는 내달 4일과 5일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제28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전통국악 유망주 가운데 중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경연 분야는 일반·학생·장애인·신인·단체부이며 경연 종목은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 등 7개 종목과 5인 이상 단체전 전통성악 1개 종목 등이다. 경연대회는 전국적 규모의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 지회장은 “이번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위축됐던 예술인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국악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통예술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공정한 대회를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대회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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