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최고의 1분' 함소원 늙은 여자 녹음 돌발중단, 왜?

아내의 맛

함소원의 '늙은 여자'에 대한 반응에 대해 이미 예상했다는 듯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함소원은 '늙은 여자'를 녹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빈우는 “저 노래를 부를 때 어떤 감정을 가지고 불러야 되는 거냐”고 질문하자 ‘늙은 여자’를 만든 박명수는 “이게 약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진짜 늙은 걸 얘기하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장영란이 “기사도 났더라. 욕 되게 먹더라 오빠”라고 하자 박명수는 “생각한 것이다. 그런 기사까지도 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이하정이 “굉장히 전략적이다. 박명수 씨가”라고 말했다.

아내의 맛

한편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018년 6월 5일 첫 방송 시청률 3.0% (TNMS, 유료가구)로 시작해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시청자 사랑을 받아왔는데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세상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그동안 100회 방송 동안 종편 시청률 1위를 무려 52번이나 차지 했다. 

이날 100회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은 함소원이 차지 했다. 트롯데뷔를 목전에 두고도 녹음을 끝내지 못한 함소원은 주눅이 든 채 프로듀서 박명수 앞에서 천재 작곡가 유재환의 디렉팅을 받으며 '늙은여자' 녹음을 시도 했다. 시청자들의 관심과 함께 시청률이 9.4% (TNMS, 유료가입가구)까지 상승 했다.

하지만 이날 녹음에서 함소원은 연습 부족의 판단을 받고 녹음을 마치지 못한 채 녹음이 중단 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 되기도 했다. 이후 연습강행을 한 함소원이 다시 녹음을 시도 하며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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