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A 타입 120:1 경쟁률 기록
당첨자 발표 오는 9일, 계약체결 22~24일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지난달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 우미건설의 '대전 둔곡 우미린'이 평균 경쟁률 63.95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둔곡 우미린’은 지난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6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2만 5965개가 접수돼 평균 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9.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A에서 나왔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이 들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며 세종시와 대전시의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전 둔곡 우미린'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했음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정부의 전매규제 전 나오는 분양 단지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이번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6월 9일이며 계약체결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대전 둔곡 우미린'의 자세한 정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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