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대전을지대병원·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1등급 평가에서 세 병원이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평가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 이상 총 344곳(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302곳)에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문답이 이뤄졌으며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문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문,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 병원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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