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7개월 동안 운영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생활체육동호회리그에 7개 시·군에서 14종목이 선정돼 국비를 2억 5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계룡·공주·서산 등 3개시와 금산·서천·청양·태안 등 4개군이 6월부터 7개월 동안 파크골프(2), 배드민턴(5), 볼링(2), 수영(1), 테니스(2), 게이트볼(1), 골프(1) 종목의 생활체육동호인 리그전을 운영키로 선정됐다.

군단위 지역에서 7개 종목이나 선정됨으로써 농촌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체육회 김덕호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호인리그 운영이 크게 확대됐다”며 “종목별 동호회 참여인구 확산은 물론 모든 시군에서 동호인리그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동호회리그는 지난해부터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지역단위(시군) 종목별 동호회 풀리그를 실시한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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