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에 이상민·서병수

[금강일보 최일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속화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할 국회 연구단체 ‘4차산업혁명포럼’이 결성됐다.

4차산업혁명포럼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국가 미래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 및 대응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

포럼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미래통합당 서병수 의원이 맡았고, 민주당 김진표·박성준·안민석·정성호·홍익표, 통합당 권명호·양금희·유경준·황보승희 의원 등 11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한다.

이상민 대표(대전 유성을, 5선)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로봇, 센서, 보안, 양자, 바이오, 연구장비 등 각 분야별 정책 개발과 법제 개선은 물론 윤리적·사회적 현안에서의 가치 충돌을 조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사회 발전에 선순환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코로나19로 4차산업혁명시대가 가속화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으로 기술 발달의 역기능을 억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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