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코로나 불안 속 태안發 밀입국 공포
  • 최일 기자
  • 승인 2020.06.05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오승용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최근 서해안의 해상 경계망이 뜷려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요. 태안에서 지난 4월에도 중국인 밀입국 사건이 발생했던 드러났죠?

▲태안에서는 지난달 23일 소원면 의항리 해변에서 중국인 8명이 밀입국용으로 사용한 소형 보트가 발견됐고, 어제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주민에 의해 목격돼 신고됐는데요.

4월 20일에도 의항리 해변에서 의문의 검은색 고무보트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보트는 전날 밀입국한 중국인 5명이 이용한 보트로 파악이 됐는데요. 최근에 일당 5명 중 2명만 체포가 됐고, 나머지 3명은 아직까지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태안해양경찰서장은 직위해제됐죠?

▲해양경찰청은 최근 벌어진 중국인들의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초동 대응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하만식 태안해경서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안을 관할하는 상급기관 책임자인 오윤용 중부지방해경청장에 대해선 경고 조치했는데요.

신임 태안해경서장에 윤태연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을 임명한 해경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감찰 조사에 착수, 관련자들을 추가로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3-서해안 해경 경계가 허술해진 데는 해경뿐 아니라 군 당국의 책임도 크다고 봐야겠죠?

▲합동참모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태안으로 밀입국한 소형 모터보트의 경우 군 당국의 감시 장비에 13차례나 포착됐지만 낚싯배나 일반 레저보트로 오인을 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지휘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해상 감시체계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4-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죠?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배방읍에 사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탕정면의 6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주 토요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리치웨이에선 현재까지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천안·아산시민 13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돼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는데, 나머지 1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배방읍의 4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 주말 자신의 집에서, 먼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거주 친정어머니와 접촉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늘었습니다.

5-현충일인 내일 대전에서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의 묘 이장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리죠?

▲민족문제연구소와 광복회 대전지부, 국가공무원노조 등은 내일 오전 11시 대전현충원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국가폭력 관련자, 군사반란 가담자 등의 묘를 이장하도록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 촉구 시민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군 헌병 출신으로 이승만 정권의 비호 아래 백범 김구 선생 암살의 배후자이며, 한국전쟁 전후로 100만 민간인 학살을 주도한 김창룡’을 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대표적인 부적절한 인물로 꼽았는데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의 사후 현충원 안장 문제와 관련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은 “국가보훈처가 ‘독립군을 토벌하고 민간인 학살, 고문 등 반인륜적 행동을 자행한 간도특설대 출신인 백선엽’을 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6-친부의 동거녀에 의해 여행용 가방 속에 7시간 넘게 갇혔다가 숨진 9살 소년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됐죠?

▲천안 환서초등학교가 3학년에 재학 중인 A 군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지난해 이 학교로 전학을 온 A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등교개학일이었던 지난 수요일 숨을 거두며, 3학년 교실에는 발을 들여놓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문에 나선 교사들은 A 군이 속박 없는 하늘나라에서 자유롭게 살기를 염원했고, 추모공간은 일요일인 7일까지 운영되는데요.

A 군이 거주하던 아파트 상가에도 한 상인이 추모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은 A 군이 평소 좋아하던 과자와 음료수 등을 놓고 소년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