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남애2리어촌계 주최…폐어구·통발 등 10여 톤 수거

 
블루마린다이브리조트는 최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일대에서 수중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블루마린다이브리조트 제공

[금강일보 강성대 기자] 스킨스쿠버 업체인 ‘블루마린다이브리조트’가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최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일대에서 수중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마린다이브리조트는 양양군청과 남애2리어촌계가 주최하고, 속초해경과 양양군수협, SSIKOREA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수중정화작업을 통해 남애리 남해항 인근 앞바다에 방치돼 있던 폐어구, 통발 등 각종 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작업에 참여한 김기용 다이버는 “여행객들에게 청정한 동해바다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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