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복지만두레 간담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10일 회의실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을 추진,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7개 동 복지만두레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취약계층 돌봄의 중요성이 어느 시기보다 중요해진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복지만두레가 지역사회 돌봄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동안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복지만두레가 타 민간자생단체·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돌봄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뒷받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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