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여진구 성동일 14년만의 재회...폭풍성장한 성준·성빈에 화들짝!

사진=tvN

 바퀴달린집이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성동일과 여진구가 14년만에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1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입주 30일 전 첫 만남을 가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 먼저 도착한 성동일은 요리를 하며 김희원과 여진구를 기다렸다. 그때 누군가 꽃과 과일을 들고 등장했다.

그의 정체는 여진구였다. 여진구를 본 성동일은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냐"고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성동일과 여진구는 지난 2006년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에서 부자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여진구는 10살이었다. 14년만에 재회에 성동일은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이후 여진구는 "이틀 전에 생신이셨다고 들었다"며 들고온 꽃과 과일을 건넸다. 그러자 성동일은 "다른 건 없냐"면서도 "너와 이 프로그램을 하는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tvN

한편 이번 방송에는 바퀴 달린 집을 미리 구경하게 된 성동일의 자녀 성준, 성빈 남매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준과 성빈은 훌쩍 큰 모습이지만 여전히 장난 가득한 모습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바퀴 달린 집의 곳곳을 확인한 성빈은 "아늑해요"라고 만족하며 성동일이 생활하게 될 공간에 누워보기도 했다. 독특한 집 구경에 마냥 신난 모습의 남매를 보며 성동일은 "나중에 너희들 꼭 데리고 갈게"라고 약속해 기대감을 안겼다.

폭풍성잘한 성빈과 성준 남매를 본 네티즌들은 "언제 이렇게 컷데...", "세월이 어느새..", "ㅋㅋㅋ둘이 진짜 밝고 잘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퀴달린집은 목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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