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주식거래 양도세 부과 사실과 다르다" 

정부가 모든 상장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기획재정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IT조선에 따르면 15일 기획재정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금융세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2023년부터 모든 상장주식과 펀드의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은 사실과 다르고 증권거래세 인하 계획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사에서 정부가 2023년부터 모든 상장 주식과 펀드의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순식간에 확산되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파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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