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14종목 중 우선주 10종목
메디톡스 폭락
덱사메타손 효과 계속

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주식시장에서도 우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1시20분 기준 상한가를 기록한 14종목 중 10종목이 우선주다. JW중외제약우, 넥센우, 한화우, 남양유업우, 두산2우B, 한양증권우, 녹십자홀딩스2우, 한화투자증권우, 남선알미우, SK증권우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우선주가 아닌 종목은 중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신일제약, 휴마시스, 전방, 삼기오토모티브 4종목이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꼽히며 전일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휴마시스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유럽 및 미국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도 개발하고 있다. 휴마시스가 개발한 제품을 이달 중 셀트리온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에 관해 품목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히며 메디톡스는 -17.33% 폭락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귀기재하였으며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하여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하였다"며 품목 허가 취소 이유를 밝혔다.

빅텍(+23.47%), 스페코(+23.47%), 퍼스텍(+17.34%) 등 방산주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섬유(+26.65%), 삼기오토모티브(+23.61%), 한일단조(+22.44%), 에이비엘바이오(+20.34%), 휴니드(+19.23%), 알에프텍(+17.88%), 드림씨아이에스(16.06%), 옵티팜(+15.97%), 삼양사우(+16.26%)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남북관계의 긴장 속에 좋지 않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1.82%), NAVER(-1.20%), 셀트리온(-0.17%), 삼성전자우(보합), 삼성SDI(-2.08%), 카카오(-0.38%), 삼성물산(-1.64%)로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셀트리온제약(-1.09%), 에이치엘비(-3.90%), 알테오젠(+6.38%), 씨젠(-0.37%), 펄어비스(+1.74%), 에코프로비엠(-4.43%), CJ ENM(-2.01%), 케이엠더블유(보합), 스튜디오드래곤(-0.72%)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주식시장] 계속되는 우선주들의 강세, 메디톡스 품목취소에 관심 집중

상한가 14종목 중 우선주 10종목
메디톡스 폭락
덱사메타손 효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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