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어르신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부담감소와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로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균혈증 등이 흔히 나타난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23가 다당질 백신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어르신으로 지원내용은 폐렴구균(23가 다당질 백신) 1회 무료접종이다.

접종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이며 코로나19 2차 유행대비 등 어르신 건강보호를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32-9890)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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