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집부터 차까지 화제 가격과 위치는 어디?

사진=MBC

 유아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허세 하우스와 자동차가 관심집중이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는 2부 기준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5%, 2부가 8.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금요일 예능 강자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이 직접 '아인하우스'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유아인의 집은 다양한 조각상, 그림, 넓은 정원, 고양이 전용 화장실 등이 갖춰진 특별한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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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멤버들은 깔끔한 다이닝 룸, 모던한 주방, 통유리 와인 룸 등을 갖춘 그의 자연 속 프라이빗한 힐링 공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아인은 집 콘셉트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새하얀 침실에 가득 놓인 책들에 대해 "다 인테리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그동안 받은 트로피가 없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유아인이 "상을 집에 두고 기억을 상기하는 게 불편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기애가 강한데 사진도 없네"라며 놀라워했고, 유아인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라고 자신 있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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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계단이 많은 자신의 3층 집에 대해 "사실 허세 그 자체다. 반성하려고 나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이 집은 5년 째 살고 있는 곳"이라며 "대구에서 올라와서 매니저와 함께 살았던 적도 있다. 성인이 되고 혼자 살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이사를 다녔다. 보증금을 까먹고 친구 집에 얹혀 산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울에 사는 원동력이 집을 조금씩 키워가는 재미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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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작업실과 드레스룸, 3층은 침실과 드레스룸 등이 있었다. 곳곳에는 도자기, 그림, 도자기 등 공예품들이 놓여있었다. 유아인은 "인테리어 콘셉트는 짬뽕"이라며 "그때 그때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하루 종일 집안을 뛰어다니며 물건을 찾았다. 그는 “집이 허세 그 자체”라며 “이거 반성하려고 나왔다. 한국인에게 대리석 바닥이 전혀 맞지 않는다.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건강해야 고급이지. 계단을 5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몸이 많이 아파지고 힘들어졌다”고 고백했다.

유아인은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다. 의자에 누워 경치를 바라보던 유아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는 “평소 과한 긴장감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다”며 신체의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도 공개했다. 유아인은 운동을 하던 중 또다시 깊은 숙면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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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아인 집 위치는 남산과 외인아파트가 뷰로 보이는 한남동 단독주택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한남동 주택 거래 가격은 위치나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매매가는 50억에서 100억을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아인 자동차는 블랙컬러의 차종은 '테슬라 모델X'로, 가격은 1억 5천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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