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는 지역 내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내달 4일부터 5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28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연기했다.

대전국악협회는 내달 5일까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 일에 걸쳐 열기로 했다.

이환수 대전국악협회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탓에 대회를 11월로 미루기로 했다”며 “예술보다 우선돼야 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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