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테마주들 상승세
국내 3D프린팅 시장 규모 1조원 까지 키운다

정부가 3D프린팅 분야를 글로벌 5대 강국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2022년까지 3D 프린팅 시장을 의료기기·국방·철도 등 민간으로 확대하고 3D 프린팅 응용기술 개발과 규제완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같은 소식에 TPC는 전일대비 +29.98% 상승한 4075원까지 주가가 상승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3D 프린터 테마에서는 맥스로텍(+4.8%), 티앤알바이오랩(+1.57%), 하이비젼시스템(+1.51%), 로보스타(+1.37%) 등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제2차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3D 프린팅 산업 분야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1조원 성장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등 환경 변화로 맞춤형 시장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3D프린팅 활용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D 프린팅 응용기술 개발에도 집중한다. 3D·4D프린팅용 형상기억 고분자 원천소재부터 신공정기술 기반 장비 개발를 연계해 고속 출력과 장비 저가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3D프린팅 적층제조 요소기술 및 플랫폼 기술을 국산화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3D프린팅 시장 규모를 2018년 3958억원에서 오는 2022년 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3D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성장 기업을 2018년 3개에서 2022년 1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3D프린팅에서 최고 기술국으로 꼽히는 미국 대비 85%까지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이슈종목] 정부 '토종 3D 프린팅산업 키운다' TPC 상한가 도달

3D 프린터 테마주들 상승세
국내 3D프린팅 시장 규모 1조원 까지 키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3D프린팅 #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