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새로운 전력 브랜든 반스

 

2018년 팀에서 시즌 30홈런 110타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호잉은 2020년에는 0.194타율 4홈런, 14타점이라는 부진 속에서 결국 퇴출당하였다.

호잉을 대신하여 한화이글스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였다. 선수의 이름은 브랜든 반스이다.

브랜든 반스라는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출처 – 연합뉴스

 

브랜든 반스

브랜든 반스는 지난 22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5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20만 달러로 계약하였다. 브랜드 반스는 우투우타 외야수로서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200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반스는 2012년 8월 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484경기에 1000타석 이상을 소화했다. 2014년도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전성기를 구사했다.

2014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점점 하락세를 맞이하다가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가 에서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며 마이너 리그 트리플 A에서만 뛰게 되었다. 2019년 트리플 A에서 초반에는 부진하였지만 후반에 가서는 살아난 걸 넘어서 날아다녔다. 2019년 트리플 A에서 120경기 30홈런 95타점이라는 장타력을 뽐냈다.

하락세에서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는 반스는 한화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반스의 스타일

브랜든 반스는 높은 삼진 비율을 보이는 선수로 좋은 선구안 유형의 타자는 아니다. 하지만 타격 능력 하나는 뛰어나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다.

반스는 뜬공보다 땅볼이 앞도적으로 낮은 선수이다. 이를 통해 반스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볼을 만들 줄 아는 선수 임을 알 수가 있다.

반스는 트리플 A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스피드가 있는 선수임을 알 수 있다. 반스는 호잉이 맡았던 우익수 포지션 말고도 외야 포지션을 전부 다 소화해 본 선수로 외야 어디에서든 좋은 활약을 보여 줄 것이다.

 

반스에 대한 우려

반스에 대하여서 2가지 우려점이 있다. 하나는 나이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 감각이다.

반스는 호잉보다 2살이나 나이가 많다. 나이는 30대 중반이다. 30대 중반이라서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쉽게 당할 우려가 있다. 반스는 한국에 와서 2주간 자가격리를 받고 나서 경기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부진 할 수가 있다.

 

제라드 호잉을 대신하여 새롭게 한화이글스의 일원이 된 브랜든 반스가 한화이글스를 비상하게 해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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