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관련주' 신일제약이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일제약은 전일대비 +29.71% 상승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07만을 넘었다. 지난 18일에도 신일제약은 상한가를 달성했었다.

신일제약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덱사메타손 성분을 0.75mg 함유한 신일덱사메타손정을 생산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너릭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의 임상 시험 결과가 알려진 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도전 과제는 생산을 빠르게 늘리고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이라면서 "다행히 이 약은 저렴하고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생산자가 전 세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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