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4일 주식시장이 마감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우리들휴브레인(+29.97%), 현대건설우(+29.93%), KG동부제철우(+29.63%), 코리아써키트2우B(+29.83%), 신원우(+29.98%)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휴마시스(+29.96%), 대아티아이(+29.94%), 아이큐어(+29.88%), 진매트릭스(+30.00%), 랩지노믹스(+29.92%), 바이오톡스텍(+29.73%), 신일제약(+29.71%), 대정화금(+29.72%), 알에프세미(+29.97%)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셀트리온과 비비비의 코로나19 항원 현장진단 7월 출시가 임박한데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들휴브레인은 현재 비상장사인 비비비 지분 10.01%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6일 셀트리온은 이날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공동개발을 통해 2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현장진단(POCT)을 오는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달 비비비 지분 10.01%를 75억 규모에 취득하고 본격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우리들휴브레인은 최근 크루셜트랙과 '비대면 생체인식 사업과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기업 ABC와 헬스케어데이터 산업 협약을 맺는 등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한창이다.

 

현대건설은 7조 원 규모 한남3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며 현대건설우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천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지난해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데 이어 약 1년 3개월 만에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단숨에 현재 수주 1위에 올랐고, 2위와 격차도 배 이상 벌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2조8000억여원 수주고를 올리며 이 부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롯데건설이다.

KG동부제철우, 신원우, 코리아써키트2우B의 상한가를 설명할 공시는 없었다.

 

알에프세미는 고성능 멤스 마이크로폰 개발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멤스(MEM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응용해 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실리콘 기판 위에 집적하는 기술이다.

이 같은 공정으로 생산된 마이크로폰은 기존 전자콘덴서 마이크(ECM) 대비 자동실장이 가능해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

이번에 개발한 멤스 마이크로폰은 알에프세미가 20년간 ECM 마이크로폰 사업에서 축적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적용, 기존 제품대비 30%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에프세미는 현재 자체 보유중인 6인치 팹과 조립 라인을 갖춘 전주공장에서 월 200만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에 따라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보유 중인 ECM칩 생산라인을 개조해 시설투자 비용을 절감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한 ECM칩 영업망을 이용,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효 알에프세미 대표는 "ECM칩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알에프세미가 이번에 멤스 마이크로폰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MLCC 기능을 내장한 멤스 마이크로폰 칩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 급등으로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휴마시스는 장 개장 직후부터 상한가에 도달했다. 6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휴마시스의 주가 강세는 셀트리온과 협업해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되는 상황이다.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는 이날 새벽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며 급등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 접경지역 군사훈련 ▲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했지만 이번 예비회의에 따라 북한의 대남 강경 군사도발은 일단 보류되고 한반도 긴장 수위도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거의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던 대남 전단 살포와 대남 확성기 방송도 실제 이행할지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북한이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연 것은 김정은 집권 이래 처음이다.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간 통신선 차단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이 남북간 긴장을 조절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관계 긴장 완화로 경협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방산주로 꼽히는 빅텍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29.69% 하락한 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페코도 -29.94% 하락하며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퍼스텍은 -25.97% 하락했다.

아이큐어는 22일 셀트리온과 공동개발중인 치매패치제 환자 투약을 내달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올해 12월 국내 시판허가 신청을 접수하면 내년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2017년 6월 아이큐어와 도네패질 패치제 개량신약의 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각각 브랜드로 국내 출시한다.

이번 3상은 2016년 2월부터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호주 등 4개국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376명(국내 245명, 해외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임상은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글로벌 임상은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아이큐어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Pre-IND(임상시험 사전상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개량신약(미국 기준 505Bb2) 트랙으로 임상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미국 1상은 코카시아인(백인)을 포함한 다인종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1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FDA의 제형변경 약물의 기준에 따라 1상만으로 시판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임상대행기관인 파렉셀이 임상을 주도한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소식에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근접한 곳 중 하나로 평가된다.

힐 교수는 "백신은 침팬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미 인체 시험 단계로 옮겨갔다"며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유사 시험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3억개 이상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애드리안 힐 교수와 사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백시텍은 옥드포드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ChAdOx1)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이며,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지분(5.39%)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랩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응급용 진단시약의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식약처는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 긴급 사용신청을 받아 13개 제품 중 1차로 3개 제품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에스엠엘제니트리 '이지플렉스' △바이오세움 '리얼큐다이렉트' △랩지노믹스 '랩건' 등 총 3개다.

랩지노믹스의 진단시약 '랩건'은 검체 전처리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 결과가 나온다. 해당 제품은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돼 빠른 처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기존 리얼 타임 방식 PCR 키트의 경우 RNA 추출 이후 결과 도출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지만 해당 진단키트는 검체 전처리부터 도출까지 35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응급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지만 정식 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셀트리온과 사업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셀트리온은 현재 바이오톡스텍의 지분 11.18%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의 상한가를 설명해 줄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신일제약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덱사메타손 성분을 0.75mg 함유한 신일덱사메타손정을 생산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제너릭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의 임상 시험 결과가 알려진 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도전 과제는 생산을 빠르게 늘리고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이라면서 "다행히 이 약은 저렴하고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생산자가 전 세계적으로 많다"고 말했다.

덱사메타손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재로 강력한 염증 억제작용이 있어 류마티즘성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인다.

 

대정화금은 셀트리온, 한미약품과 원료의약품 납품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와 공동개발을 통해 2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현장진단(POCT)을 오는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체 코로나19 항체, 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인 이 제품은 이달 중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정화금은 일반, 분석, 진단, 특수 시험용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내 또는 해외에 수출하는 화학회사다.

24일은 상한가 종목 외에도 푸른기술(+27.00%), 디아이(+3.27%), 부산산업(+22.69), 일양약품우(+21.21%), 아이원스(20.76%), JW중외제약우(+20.41%), 코리아써우(+18.62%), 아난티(+18.48%), 제일테크노스(+17.44%) 등이 급등하며 관심을 받았다.

일양약품우, DB하이텍1우(+11.90%), JW중외제약우, 로지시스(+12.48%), 아이원스, 지티지웰니스(+4.07%)는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탈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현대로템에 관심이 쏠렸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 1조3056억원, 영업적자 27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으나 영업적자는 41% 증가했다. 철도·플랜트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는데다 방산 부문의 수익성도 과거보다 크게 줄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로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지분 43.36%를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사업재편 방침에 따라 방산 부문은 외부 매각에 나설 전망이다. 유력한 인수후보로는 사업구조가 유사한 지상무기 제조업체인 한화디펜스가 거론된다. 실제로 한화디펜스가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이를 철회한 상태다. 

한편, 현대로템의 철도·플랜트 부문은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의 매각 이야기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이 로템의 철도 및 플랜트 부문을 인수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건설업과 관련된 사업을 한 곳으로 모아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6.99% 상승한 14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톡스는 간판 제품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다음달 14일까지 중지됐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 18일 대전지법에 식약처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등 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메디톡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판단하기 위한 시간 동안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지난 18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내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회수·폐기, 회수 사실 공표 명령 처분의 효력을 오는 7월14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이번 결정이 식약처의 허가 취소처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법률대리인은 "재판부에서 현재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의 위해성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메디톡신에 대한 식약처 처분의 위법성과 집행정지의 필요성 등에 대해 법리적 근거를 보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제공

24일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토실리주맙(tocilizumab)’이 미국에서의 실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악템라’라는 이름으로 판매(JW중외제약)되고 있다. 지난 4월 이탈리아 브레시아대 연구진과 중국과학기술대 연구진이 진행한 코로나19에 환자에 대한 투약 효과와 유사하다.

메디소비자뉴스에 따르면 미국 예일 뉴헤븐병원 연구진은 유행병 초기 몇 주 동안 153명(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48명 포함)의 코로나19 환자에게 토실리주맙을 투약했다. 그 결과, 생존율이 75%에 달했다. 당시 다른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 10~50% 선이었다.

중증 환자의 전체 ‘환기시간(Ventilation time)’을 크게 단축시켰다. 토실리주맙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환기 시간이 12~14일 걸렸지만 5일 정도로 단축됐다.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통제 불능의 염증 반응인 ‘사이토카인분비증후군(CRS)’을 완전히 없애거나 예방했으며 조기 징후가 있는 환자들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았다.

한편 미국 길리어드에서는 현재 로슈 자가면역치료제 '악템라(성분명:토실리주맙)'가 렘데시비르와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악템라는 면역물질을 억제해 과잉면역으로 인한 염증 반응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또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은 렘데시비르와 일라이릴리 자가면역치료제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병용요법도 진행하고 있다.

 

유상증자 청약을 앞둔 대한항공의 신주인수권 증서인 대한항공45R 6349만2064주가 24일부터 30일까지 증시에서 거래되면서 대한항공45R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8일까지 대한항공 주식을 들고 있었던 주주는 주당 0.66주의 대한항공45R을 배정받았으며 대한항공45R의 적정 가격은 보통주 현재가에서 신주 발행가를 뺀 금액이다.

대한항공45R은 24일 10시30분 현재 가격은 3205원을 형성하고 있다.

8일 이전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는 신주인수권을 보유한 상태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다.

반대로 신주인수권을 매도해 지난 5일 권리락과 함께 조정된 주가에 대한 일정 부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예약 청약 할 수 있다. 신주 확정가는 6일 공시된다.

구매를 원한다면 확정가 공시 이후 증권계좌에 미리 해당 금액을 입금해놓아야 한다.

 

펩트론은 23일 장 마감 후 '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라는 명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특허 기술인 항-MUC1 항체 및 항체-약물 접합체는 MUC1 관련 질병 칠요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약학 조성물이라는 게 펩트론의 설명이다.

펩트론은 "본 특허를 바탕으로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은 일양약품이 장 중 갑자기 급등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일양약품은 장중 최고 +20.98% 상승한 7만3800원까지 상승하며 7만원 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량이 급등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고 +6.72% 상승한 6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의 갑작스러운 급등을 설명할 공시는 없었다.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는 랩지노믹스가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씨젠(+3.55%), 오상자이엘(+6.38%), 수젠텍(+1.53%), EDGC(+6.67%), 바이오니아(+4.82%)으로 장을 마감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제약주는 일양약품이 급등 후 하락한 가운데 신풍제약(-3.33%), 부광약품(+0.14%), JW중외제약(+1.19%)로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은 -1.79% 하락했으며 파미셀은 +1.08%로 장을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원천기술에 대해 1천600만 달러(약 193억6천만원) 규모의 비독점적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66.2%에 달한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계약 상대방이 자사의 기술을 적용해 피하주사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승인했다. 계약 상대방은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로 다수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금과 별도로 개발 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인 38억6천500만 달러(약 4조6천770억원)를 지급한다. 해당 제약사는 추가로 개발한 제품별로 알테오젠에 미리 합의한 금액을 지불한다.

계약 기간은 24일부터 2040년 3월 24일까지다. 계약 상대방 및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2040년 6월 23일 이후 공개된다.

히알루로니다아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재조합 효소 단백질이자 약물 확산제로 사용되는 제제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가 정맥 주사로 투여되는 모든 바이오·항체 의약품을 피하조직 내에 대량 투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전임상 시험을 완료한 단계에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항체 치료제의 세계적인 리더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호재에도 알테오젠은 -13.88% 급락한 28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SK증권, KODEX 레버리지, 쌍용차, KODEX 인버스, 현대로템,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신성통상, 삼성전자, 우리들휴브레인, 하나니켈1호,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모나미, 두산퓨얼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우리들제약, SK증권우, 신성이엔지, 신원, 일신석재, 두산인프라코어, 퍼스텍, 삼성중공업, 대원제약, 남선알미늄, 진원생명과학, 콤텍시스템, 영진약품, 디아이 순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 카이노스메드, 아난티, 라이브플렉스, 코센, 에스맥, 빅텍, 스킨앤스킨, 판타지오, 한일단조, 자안, 동진쎄미켐, 레이크머티리얼즈, iMBC, 넥슨지티, 씨유메디칼, MP한강, 우리기술투자, 에스에프씨, 로보로보, 랩지노믹스, 슈펙스비앤피, 제이엔케이히터, 스페코, 경동제약, 이디티, 에스퓨얼셀, 이화전기, 에이비프로바이오, 신일제약 순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네이버 금융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 30개는 알테오젠, 삼성전자, 랩지노믹스, SK, 대아티아이, 휴마시스, 삼성중공우, 셀트리온, 빅텍, 현대로템, 쌍용차, 카카오, LG화학, 아난티, NAVER, 씨젠,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일양약품, SK이노베이션, 두산퓨얼셀, 삼성전자우, 에이치엘비, 에이비엘바이오, 삼성SDI, 셀트리온헬스케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메디톡스, 신풍제약, 아이큐어 순이었다.

24일 가장 주목받은 업종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가 차지했다.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바이오톡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위는 자동차였다. 기아차, 현대차, 현대차2우B, 현대차우 등이 골고루 상승했다. 3위는 문구류가 차지했다. 삼성출판사와 모나미가 상승했다.

가장 주목받은 테마는 해저터널이었다. 부산산업이 +22.69% 상승했고 세명전기, 특수건설 등이 상승했다. 2위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였다. 알에프세미의 상한가와 아모텍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3위는 철도였다. 대아이티아이, 푸른기술, 부산산업, 현대로템 등이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2.92%), SK하이닉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2.12%), NAVER(+1.09%), 셀트리온(+0.16%), 삼성전자우(+2.17%), LG화학(+2.38%), 삼성SDI(-0.26%), 카카오(+0.36%), 삼성물산(+1.2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4.51포인트(0.21%) 오른 2,131.24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70%), 에이치엘비(-0.29%), 셀트리온제약(-2.15%), 알테오젠(-13.88%), 씨젠(+3.55%), 펄어비스(+0.46%), 에코프로비엠(-0.23%), 케이엠더블유(+4.31%) CJ ENM(0.18%), 휴젤(+10.3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6.27포인트(0.83%) 오른 75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