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부장 전략 마련"

동진쎄미켐은 25일 10시45분 전일대비 +7.56% 상승한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2만 선을 넘어섰다.

최근 2거래일 외국인은 순매수했고 기관은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황철주 소재·부품·장비상생협의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산업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추가 보복 시 (대응)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그동안의 소부장 대책 추진 현안을 점검,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정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2.0 전략'(가제)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부장 2.0 전략은 인력 수급,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훈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부장국산화 기조 및 메모리 기술변화를 통해 동진쎄미켐 등 관련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수출 규제 1년만에 동진쎄미켐은 주가가 46%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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