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EPL 우승은 언제 실현될까?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에 열린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4대0이라는 대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경기의 승리로 리버풀은 3시즌 연속 100골을 달성하며, PL 홈 경기를 23연승, PL 상대팀 페널티 박스 터치를 0으로 만든 최초의 팀 기록 등을 세웠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우승까지 승점 2점만을 남겨 두었다.

우승이 되는 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서 알아보았다.

출처 - 페이스북

 

첼시vs맨시티 경기 결과

한국시간으로 6월 26일 금요일 새벽 4시 15분에 현재 4위의 첼시와 현재 2위의 맨시티의 경기가 있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리버풀의 우승이 확정된다.

리버풀과 2위 맨시티의 승점은 현재 23점의 차이이다.

맨시티가 첼시와의 경기를 승리하지 못하고 무나 패의 경기 결과를 맞이한다면 자동적으로 리버풀이 우승을 하게 된다.

맨시티가 첼시전을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고 나서 다른 경기들을 다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승점 86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다음 경기를 치루지 않고 맨시티와 첼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이 확정 될 수가 있다.

 

맨시티vs리버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금요일 새벽 4시 15분에 현재 2위의 맨시티와 현재 1위인 리버풀의 경기가 있다.

앞서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 결과가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면 이 경기를 통해서 리버풀의 우승이 결정 될 것이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이 승리나 무승부를 기록한다면 리버풀은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2위인 맨시티는 자신들의 홈에서 리버풀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힘겨운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두 경기다 맨시티 승리일 경우

맨시티는 첼시에 이어 리버풀을 만난다. 이 두 경기들을 다 이긴다면 리버풀은 매직 넘버를 줄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리버풀은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맨시티와의 경기를 진다고 하더라도 리버풀에게 우승은 코 앞에 있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앞서 우승 경쟁은 끝이 났다고 말했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리버풀이 1무나 전패를 하고 맨시티가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지 맨시티의 우승 요건이 성립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 트로피가 없는 리버풀은 빠르면 내일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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