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종합기사] 미 증시 하락속에 코스피·코스닥도 하락, 원격의료 임시허락에 나노엔텍, 비트컴퓨터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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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식시장이 마감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SK케미칼우(+29.98%), 덕양산업(+29.69%), SK네트웍스우(+29.65%), 신원우(+29.89%)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노엔텍(+29.63%), 네오펙트(+29.93%)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SK그룹주들은 SK바이오팜 상장이슈에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SK바이오팜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는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1년 SK의 생활과학(라이프 사이언스) 사업 부문이 단순 물적 분할되면서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총 공모 금액은 9593억원으로 지난 2017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약 1조88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373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24일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로의 사업전환 등의 내용이다.

10개 기업은 상아프론테크 , 인지컨트롤스 , 덕양산업 , 코넥, 제이앤티지, 새한산업,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중우엠텍, 신관산업, 엔에프다.

10개사는 5년의 사업재편 기간 동안, 신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또는 신제품 양산을 위해 약 1000여명을 신규고용하고, 총 2300억원을 신규투자한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내장재를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친환경차의 배터리 경량화 기술개발 및 대량생산을 통해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엔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인지컨트롤스도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12.39% 상승한 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지컨트롤스는 냉각조절장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중견기업으로,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하는 연료전지(Stack)에 적합한 정밀 온도제어 및 고응답성의 냉각조절장치 개발 및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승인기업의 제품은 국내시장의 90%, 세계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신원은 대북주 테마에 속한다. 신원의 우선주 신원우는 이날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했다. 남북관계 긴장 완화에 따라 상승세를 탄 걸로 풀이된다.

전일 새벽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며 급등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 접경지역 군사훈련 ▲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했지만 이번 예비회의에 따라 북한의 대남 강경 군사도발은 일단 보류되고 한반도 긴장 수위도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거의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던 대남 전단 살포와 대남 확성기 방송도 실제 이행할지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북한이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연 것은 김정은 집권 이래 처음이다.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북간 통신선 차단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북한이 남북간 긴장을 조절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원가 달리 대아티아이는 -0.61%, 현대로템은 -7.99%, 푸른기술은 -8.38%, 아난티는 -4.59% 하락했다.

'방산주' 빅텍은 전일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13.42% 하락했다. 스페코 역시 전일 하한가에 이어 -15.48% 하락했다. 퍼스텍은 -2.61%로 장을 마감했다.

 

나노엔텍은 SK그룹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나노엔텍 지분 28.6%를 들고 있다

SK그룹주들이 SK바이오팜 상장이슈에 상승기류를 탄 가운데 나노엔텍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나노엔텍은 진단 의료 사업, 인성정보와 U-헬스케어 공동 연구·사업 진행 MOU 체결하며 원격의료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한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 ▲공유미용실 서비스 등 8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이 중 3건에 임시허가, 5건에 실증특례 승인을 의결했다.

현행법상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의료를 통한 진단·처방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이번 임시허가는 보건복지부와 논의 끝에 언어·의료접근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됐다. 보건복지부는 추후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도화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재외국민은 세계 어디서든 국내 의료기관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재외국민의 건강권 증진에 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을 위협받는 해외 근로자 및 가족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노엔텍 외에도 원격의료 관련주들이 대거 호재를 맞았다.

유비케어는 장중 최고 +27.88%까지 상승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폭락하며 +5.77% 상승한 1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트컴퓨터는 +21.93% 상승한 1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5일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오펙트는 국내에서도 시범적으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실증사업 기간은 약 2년이며 대학병원, 어린이 재활병원, 재활, 요양병원 등의 재활의학과 의사 및 물리, 작업치료사가 참여한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 최초 진단 및 처방을 받은 이후 원격으로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훈련 순응도, 부작용, 훈련 효과 등을 검증한다.

네오펙트의 AI(인공지능) 기반 홈 재활 플랫폼은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재활훈련을 추천해준다. 환자들은 추천받은 훈련을 통해 관절운동이나 인지기능 향상 운동 등 집에서 스스로 재활훈련을 수행한다. 물리, 작업치료사가 병원에서 훈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들을 가이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네오펙트의 제품은 국내 215개 이상의 재활의학과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회사는 고객 병의원과 협력을 통해 원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환자들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은 상한가 종목 외에도 에이프로젠 H&G(+25.44%), SK디스커버리(+24.30%), 비트컴퓨터(+21.93%), 세원(+16.55%), 유테크(+16.35%), SK증권우(+15.93%), 조선선재(+15.56%) 종목들도 급등했다.

에이프로젠 H&C(+25.44%), 소프트센우(+12.80%), 비트컴퓨터(+21.93%), 인지컨트롤스(+12.39%), 이구산업(+8.57%), 우리들휴브레인(-7.51%), 베셀(+4.33%)은 장 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이탈했다.

 

25일 코미팜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환자에서 PAX-1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이탈리아의약품청(AIFA) 임상2/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하며 주목받았다. 코미팜은 +0.60% 상승한 1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상시험 대상 환자의 규모는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총 794명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총 28일이다.

코미팜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성 폐렴환자에서 PAX-1(파나픽스)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라며 "중증도 코로나19 폐렴환자 대상 PAX-1을 경구투약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임상은 다국가, 다기관임상으로 이탈리아 AIFA에 제출한 신청서를 기본으로 하여 스페인, 러시아 순차적으로 임상계획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7.56% 상승한 2만8450원에 장을 마감한 동진쎄미켐도 장 중 큰 관심을 받았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황철주 소재·부품·장비상생협의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산업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추가 보복 시 (대응)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그동안의 소부장 대책 추진 현안을 점검,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정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2.0 전략'(가제)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부장 2.0 전략은 인력 수급,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훈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부장국산화 기조 및 메모리 기술변화를 통해 동진쎄미켐 등 관련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수출 규제 1년만에 동진쎄미켐은 주가가 46% 상승한 상태다.

 

합병을 추진중인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코로나19 융합항체에 대한 기대감에 큰 관심을 받았다.

에이프로젠은 이날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험에서 강력한 차단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AP85-1 융합항체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시험한 다른 물질보다 강력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 효과를 보였고 고농도에서도 세포에 대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에이프로젠은 AP85-1보다 5배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단백질(S protein)에 강력하게 결합하는 AP85-2 융합항체를 추가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의뢰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1~2주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사는 AP85-2 융합항체가 어떠한 항체보다 월등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감염을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AP85-2 융합항체로 환자가 많은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업체(CRO)와 협의중이고 오송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작업도 착수했다. 오송공장은 1회 배양에서 평균 24만리터의 배양액을 회수할 수 있는 세계 5위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3000kg의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백신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노인 등 코로나19 취약 계층은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백신이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취약 계층에게는 코로나19 차단 항체를 외부에서 체내로 투여해주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며 치사율 감소 방법으로 자사의 AP85 융합항체가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의 감염 예방과 중증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4일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 이사회에서는 3개 회사의 합병을 결의하여 이를 공시하였다.

합병의 기일은 10월 6일이고, 합병을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6월 29일, 주주총회는 오는 8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후에 에이프로젠 KIC의 상호명은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된다.

 

코로나 관련주들은 부진했다.

씨젠은 -2.55% 하락한 11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DGC(-5.47%), 오상자이엘(-5.15%), 바이오니아(-3.35%), 수젠텍(-0.38%)은 모두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랩지노믹스는 보합이었다. 장중 +18.88% 상승한 3만450원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이내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랩지노믹스는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응급용 진단시약의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신풍제약은 보합, 부광약품은 +3.09% 상승한 3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상한가를 달성한 신일제약은 -16.13%로 크게 급락했다.

알테오젠은 -0.42%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10대 제약사 중 한 곳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관련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환하는 기술과 관련돼있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40년 3월 24일까지이며, 계약금은 1600만달러(약 194억원)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6.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반환 의무가 없다.

제넥신은 -0.1% 하락했다. 제넥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DNA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을 만들고 있다.

지난달 러시아 정부로부터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은 일양약품은 -0.61%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대웅제약도 -0.73% 하락했다. 파미셀은 -1.87%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0.94%, 셀트리온제약은 -0.22%,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9%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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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 30개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SK증권,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제약, KODEX 레버리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우리들휴브레인, 쌍용차, 이구산업, 대창,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유니온머티리얼, 하나니켈1호, 삼성전자, KODEX 200, 인지컨트롤스, KODEX WTI원유선물(H), TIGER 원유선물Enhanced(H), SK증권우,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CJ씨푸드, 고려산업, 삼성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이엔플러스, 경인양행, 신성이엔지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 30개는 에이프로젠 H&G, 대아티아이, 라이브플렉스,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쎄노텍, 스킨앤스킨, 나노엔텍, 빅텍, W홀딩컴퍼니, 에스맥, 알서포트, KNN, 세원, 랩지노믹스, 카이노스메드, 바이오스마트, 인피니트헬스케어, 켐트로스, 인성정보, 소프트센, 동진쎄미켐, 미래나노텍, 초록뱀, 베셀, 스페코, 레이크머티리얼즈, 자안, 티플랙스, 판타지오 순이었다.

이날 네이버 금융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삼성전자, 휴마시스, 비트컴퓨터, SK케미칼우, 셀트리온, 알테오젠, 유비케어, 삼성중공우, 카카오, NAVER, 셀트리온헬스케어, 빅텍, 나노엔텍, 삼성전자우, LG화학, SK, 에이치엘비, KODEX 200선물인버스2X, 씨젠, SK케미칼, 현대차, 에이프로젠 KIC, 두산퓨얼셀, 부광약품, SK하이닉스, KB금융, 랩지노믹스, SK텔레콤, 쌍용차, SK이노베이션 순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로 미국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코스피는 전날보다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9.14포인트(1.20%) 내린 750.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96포인트(2.59%) 내린 3050.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222.20포인트(2.19%) 하락한 9909.1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6.90% 폭락한 지난 11일 이후 최대 폭의 하락이다. 나스닥지수는 9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1만선을 내줬고, 다우지수도 2만6000선이 무너졌다.

최근 애플을 비롯한 IT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나스닥지수가 전날까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상승 흐름을 보여왔지만 이날은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25일 가장 주목받은 테마는 U-Healthcare(원격진료)였다. 수산, 그래핀이 뒤를 이었다.

가장 주목받은 업종은 건강관리기술이었다. 출판, 전문소매가 뒤를 이었다.

2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NAVER(-3.41%), 셀트리온(-0.94%), 삼성전자우(-2.34%), LG화학(-3.29%), 삼성SDI(-2.76%), 삼성물산(-1.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에이치엘비(-2.44%), 셀트리온제약(-0.22%), 알테오젠(-0.42%), 씨젠(-2.55%), 펄어비스(-3.42%), 에코프로비엠(-2.02%), 케이엠더블유(-3.34%), CJ ENM(-3.05%), 제넥신(-0.10%)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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