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과 예산전자공고 도제사업단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송정보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과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도제사업단은 지난 26일 우송타워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과정운영, 도제학교 학습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특성화(도제)고교 학생에게는 선 취업과 대학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기업은 필요한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조기에 전문기능인력으로 안정된 기술인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자격과 학위취득을 위한 과정운영 상호협력, 도제학교 신규기업 발굴,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운영협력, 대학 연계과정을 위한 우수학생 지도, 공업계 전기전자분야 참여학교 과정운영 홍보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도제학교는 논산공고, 부여전자고, 예산전자공고, 홍성공고 등 4곳이다. 대학은 지난 2018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사업 학교로 선정돼 현재 1·2학년 25명이 재학 중이며, 참여기업은 홍성소재 일진전기㈜ 외 10개 기업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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