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최근 내일채움공제 가입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가운데 (왼쪽부터)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한창수 ㈜무신사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신한은행은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날 행사는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의 대규모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기념하고 가입을 유치한 신한은행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 지점인 서울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 만 15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로 출발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2조 3000억 원의 자산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패션 플랫폼 유니콘 기업으로 직원 102명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동시 가입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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